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번째 이야기, 굿걸, 붉은 소파
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번째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무언가 다른게 있을까. 궁금했다. 이미 저자가 어디를 다녀왔는지 알고 있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소설도 아니고 두번째 이야기라니 처음에는 참 뜬금없다 싶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저자가 다른 사고를 당해서 같은 체험을 두번 했을리도 없고 말이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책이었다. 대체 저자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두번째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책을 낸 것일까. 한국에서는 전작의 제목을 그대로 땄지만 원제를 보면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할지 좀더 명확해진다. 전작은 Proof of Heaven, 즉 천국의 증명이라는 제목답게 자신이 보았고 느끼고 체험했던 천국을 증명하듯이 직접 설명하고 있고 이번에는 The map of Heav..
독서 후기
2023. 11. 9. 16:43